시아오리의 웃는 하루 ^^

중국은 참 재미있는 나라~ 모두가 미녀??

갑자기 중국에 처음왔을때 생각이 난다..

상점에 뭐 사러 들어가거나..버스를 기다리는데 누가 말을 걸거나..

사람들이 자꾸 나를 미녀(美女)라고 불렀다..-_-;;;

첨에는 내가 이쁘다는말인가? 하고 자뻑에 빠지기도 하고..

내가 잘못 들은걸까..생각하기도 하고..;;

그런데 왜 이상하게 미녀~미녀~ 부르는것일까??

가는곳마다 미녀~ 미녀~

알고봤더니 중국에서는 미녀(美女)가 그냥 아가씨라는 뜻이었다..ㅎㅎ

아가씨의 원래 단어인 시아오지에(小姐) 는

직업여성들을 부르는 말이 되어서

만약 그냥 보통의 여자들에게 시아오지에 라고 한다면 큰실수가 되는것..;;

그래서! 아무튼 중국에서는 모든 여자가 미녀이다..^^

중국어 발음 그대로 하자면 "메이뉘"

그런데 생각해보면 참 괜찮은말인거 같다..ㅎㅎ

모두를 예쁘다고 불러주니 듣는 사람도,말하는 사람도 모두가 손해볼일 없지않은가..^^

중국은 참..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나라~

 

흔한 대륙시리즈~ 중국에서 살아남기!! 횡단보도 건너기..

중국에서 지내면서 가장 어려운 일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1위는 횡단보도 건너기..-_-;;;;

중국에 한번이라도 와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모두가 공감할 정말 난감한 길건너기..

도대체 왜!! 중국은 신호등이 무용지물일까요...;;;

엉엉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중국이지만 길을 건널때마다 하나뿐인 목숨을 걸어야하기에..

정말 짜증이나는데요..;; 하루에도 수차례 건너야하는 길인데..

건널때마다 초긴장 상태로 길을 건너야되는 슬픈 현실..;;

위에 사진에 리어카 끄는 남자가 보이시죠?

6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걸어서 유유자적~ 여유롭게~ 자신의 길을 가는!!

한국이었다면..과연 어땠을까요? 아마도..차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겠죠?

이미 사고가 났을지도..;;

차든 사람이든 먼저 가는사람이 최고!!!

분명 빨간불임에도 차는 쌩쌩~~ 지나가고..그 사이로 사람들도 곡예하듯 지나다니는..

그래서 정말로 생각했습니다...중국인은 모두 숨은 무림고수가 아닐까..

그래서 이젠 저도 신호등은 보지않습니다..;;;

옆에 사람들이 건너가면 무조건 함께 묻어가는수밖에..;;

이건 뭔가요...ㄷㄷㄷ;;;

위에 사진은 자세히 보시면 횡단보도인데 중앙 분리대가 있는거 보이시죠?

대체 어쩌란거야..ㅡㅡ;;; 연길에 놀러갔다 신기해서 찍어온 사진..ㅎ;;

암튼 중국에서는 참 신기한 일이 많은듯..

노노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는 인터넷에 올라온 대륙시리즈가 별루 흥미도 없었고

다 조작사진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중국에 와서보니 새삼 대륙시리즈가 조작이 아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답니다..ㅎㅎ;;

그렇다고 중국을 비하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만

참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곳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아요..^^

신호등만 좀 잘 지켜준다면..;;;

이 아저씨는 트렁크에 아예 자리를 까셨음..ㅋㅋ

요건 시내 나갔다 찍은 싸이동상..;;

근데 얼마전에 누가 싸이 썬글라스 벗겨갔음..;;

저 큰 썬글라스를 어디다 쓸라고 훔쳐갔는지 원..;;

더군다나 높이가 3미터인데 어떻게 올라갔는지..;;

아직 빙등제 끝나지도 않았는데..쩝~

밤에 들으면 좋은 발라드 추천

늦은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조용한 발라드에 괜히 울적해지고..

하지만 때론 그런 울적함이 싫지않은때가 있는데요..

그런 분위기있는 저녁에 제가 자주 듣는 발라드를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좀 예전 노래이긴 하지만 명곡들은 변함없이 언제 들어도 좋더라구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니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브라운아이즈 - 벌써일년

정말 언제들어도 가슴설레는 이곡! 언제들어도 왠지 눈물나는 노래..

"일년뒤에도~ 그일년뒤에도~ 널 기다려~" 라는 노래가사가 정말 와닿네요..^^

이소라,박효신 - 제발

원래는 이소라의 노래인데 예전 어느 방송에선가 박효신이 함께 불렀었죠?

이소라와 박효신이 둘다 눈물이 너무 흘러서 계속 NG가 났었다는 바로 그곡!

지금 들어도 정말 가슴이 찡하네요..ㅠㅠ

이소라 - 바람이분다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노래..

정말 이소라가 최고의 가수임을 느끼게 해주는 노래인거 같아요..^^

바비킴 - 회상

이노래는 나가수에서 바비킴이 부른 노래이죠?

그러니까 비교적 최근 노래인데요..^^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노래이더라구요...

전 한번 빠지면 무한반복으로 하루종일 듣는데..이노래도 아마 100번은 들었을듯..ㅎㅎ

박완규 - 하망연

이노래 역시 나가수에서 나온 노래인데요..^^

팝페라가수가 부른 원곡보단 전 박완규가 부른 노래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정말 가슴을 파고드는 노래랄까...ㅠㅠ

이선희 - 인연

이 노래는 그동안 여러가수들이 경연에서 불렀었죠?

하지만 단연 최고의 원곡자의 이선희가 부른 인연이 최고..^^

절절한 가사가 정말 와닿는..;

그외에는 성시경 노래 대부분이 밤에 듣기에 정말 좋은거 같아요..

성시경 목소리는 정말 너무나 감미로운듯..^^

성시경 노래는 전부다 좋지만

예전노래중에  "거리에서" 그리고 "좋을텐데" 이 두곡은 저의 무한반복 아이템..ㅎㅎ

이렇게 생각나는데로 몇곡을 올려봤는데요..^^

신곡들도 좋은노래가 많지만 흘러간 노래중에서도 선곡만 잘하신다면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답니다..^^

다음에 생각나는데로 2탄을 올리도록 하지요~ ㅎㅎ

외국에서 가장 먹고싶은 한국음식!

외국에 살면 더욱더 그리워지는것이 자기나라 음식인데요..;;

항상 있을땐 귀한걸 모르다가 없으니 정말 소중함을 알게되는..ㅠㅠ

아무리 현지 음식에 적응이 되었다한들..한국음식만한게 없네요..ㅠ

그래서 오늘은 제가 먹고싶은 음식들로 한번 포스팅해볼까해요..ㅎㅎ

다른분들 역시 저랑 같은 마음이실거예요~

친구들과 모이면 항상 먹고싶은 한국음식 이야기로 날을 샌다는..ㅋㅋ

먼저 삼겹살~!

물론 여기도 삼겹살은 있지만 완전 한국맛은 아닌듯..ㅠㅠ

한국에서 먹는 삼겹살맛이 정말 그립네요..ㅠㅠ 소주한잔 캬~

요건 순두부찌개~

익은김치랑 바지락을 듬뿍 넣은 시원하고 얼큰한 그맛~! 아..배고파..ㅠㅠ

그다음 뭐니뭐니해도 중화요리 시리즈가 짱이죠~!!

위에 사진은 뭐더라...야끼우동인가? 암튼 맛있죠~ ㅎㅎ

그다음 해물짬뽕~!

으아~~ 완전 먹고싶네요..ㅠㅠ

아무리 여기도 한국식 중국집이 있다지만 왜!!!! 한국맛이 안나는걸까요...

뭔가 2%부족한 맛..;;;

아~ 중화요리하면 뭐니뭐니해도 짜장면이죠~~^^

전 간짜장이 젤루 좋아요~~~ㅠㅠㅠ

요건 예전에 한국갔을때 집에서 시켜먹었던 안동찜닭..;;

여긴 시켜먹을곳도 없공..흑~

음식 포스팅하니 정말 배도 고프고 왠지 슬퍼지네요...ㅠㅠ

하지만!!! 외국에서 가장 먹고싶은 음식은 단연 집밥!!!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맛있는 집밥이 넘넘 그립네요~

제가 아무리 만들어보려고 해도 엄마맛은 안나공..ㅠㅠ

다른분들도 한국가서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다들 집밥이 가장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 한국이 그리운 오늘~

또 신라면으로 허기를 달래야하나..ㅠㅠ

중국음식 -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锅)

오늘은 제가 젤루 좋아하는 중국음식중의 하나! 휘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중국식 샤브샤브인데요~ 겨울철 별미라고나 할까요?

특히 몸이 찌뿌둥~할때 중국식 안마를 받고나서 먹는 훠궈는 정말 최고!!

저희 친구들과 항상 기본코스죠..ㅎㅎ

그럼 지금부터 한번 보실까요? 사진이 폰카로 찍은 허접한 사진이라 좀 죄송..ㅎ

먼저 요건 고기나 야채를 찍어먹는 양념장(?)을 고르는건데요..

직접 입맛에 따라 만드시면 됩니다~^^

왼쪽에 보이시는게 양념의 기본이 되는 마장!

땅콩을 갈아서 만든 아주 고소한맛의 장이랍니다~^^

전 요렇게 만들었어요..^^

마장을 듬뿍 넣고 거기에 마늘다진것, 김가루, 청양고추, 파 다진것

그리고 중국의 샹차이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한국에서는 구경도 못해봤던 샹차이~!

처음에는 피비린내(?) 같은게 나서 정말 못먹었는데요..;;;

지금은 중국음식에는 역시 샹차이가 들어가야 맛있는듯..ㅋㅋ

국물은 세가지중에 고를수있어요~

버섯탕이랑 뼈탕 그리고 중국의 마라탕

마라탕은 중국식매운맛의 탕인데요..^^

전 아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 오늘은 버섯탕과 뼈탕을 시켰습니다~

국물이 줄어들때마다 이렇게 리필(?)을 해줍니다~^^

뼈탕은 한국의 곰탕맛이라 완전 보신하는 기분~ 우하하~

저희는 한국식매운맛을 원해서 국물에 마늘 파 청양고추를 잔뜩 집어넣고 끓였어요~^^

아래 뼈탕에도 파를 넣었더니 진짜 오리지날 곰탕의 맛이..^^

슬슬 주문한 재료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버섯모듬이랑 두부피 그리고 고구마~

다들 넘 배고파서 완전 넘치도록 넣어버렸네요..ㅎㅎ

이렇게 끓이다가 재료가 익으면 건져서

아까 만들었던 장에다가 콕~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건 양고기랑 얼은두부 그리고 두꺼운 면

양고기 역시 한국에서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요..

한국에서는 또 너무 냄새가 나서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중국에서 먹는 양고기는 전혀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맛있어요~

특히 훠궈에는 양고기가 진리!!

양고기도 듬뿍~ 넣어서 보글보글~^^

완전 맛나네요..ㅎㅎ

가운데 보이는건 소고기..^^

역시 소고기도 맛나요~ 중국은 육류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맘 놓고 먹을수있어요..ㅎㅎ

요건 제가 만든 회심의 양념장..^^

마장에 찍어먹다가 조금 느끼해질무렵

중국식초에다 찍어먹는데요~ 이맛 역시 정말 환상..^^

전 중국음식이 넘 잘 맞는거 같아요..ㅎㅎ

아...정말 네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한국돈으로 일인당 6천원정도?? 정말 저렴하죠?

한국에서 이렇게 배터지게 샤브샤브를 먹었다면 엄청난 돈이 나왔을듯...;;;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은 재료를 주문했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제대로 못남겼네요..ㅠ

다음번에 또 가면 완벽한 후기를 준비하도록 할께요~^^

중국여행 계획중이시라면 꼭! 훠궈 한번 맛보시길 권해드릴게요~

중국여행! 꼭 챙겨야할 물건 리스트!!

중국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분들을 위한 맞춤 포스팅~!

중국여행시 꼭  챙겨야할 물건들에 관해 알려드릴까하는데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볼까요?

1. 상비약

물론 어느지역을 여행하시든 상비약이 필수이긴 하지만..

특히 중국여행에서는 배탈약이나 설사약등이 꼭! 필요하답니다..^^

중국음식에는 워낙 기름기가 많아서 처음 드시는분들은 화장실로 직행하기 쉽상~

더군다나 물갈이(?)라고 하죠? 환경이 달라지면 배탈이 나기가 쉬우니

중국여행을 오시는분들이라면 꼭! 배탈약을 준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 김치,고추장

제가 처음 중국여행을 왔을때가 생각이 나는데요..;;

3박4일 일정이라 그리 길지도 않고 그쯤 참을수있다 생각해서

음식은 전혀 준비하지 않았는데요...

이거 왠걸..;;; 첫날만 겨우~ 중국음식을 먹었지만..

이틀째부터는 정말 식사시간이 고역이었답니다~

음식마다 들어가 있는 향신료 냄새에...ㅠㅠ

중국은 컵라면도 기름덩어리가 들어가 있어서..;;

제 아무리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러날 먹기는 정말 힘들었답니다..;;;

그때 같이간분이 고추장을 챙겨오지 않았더라면 전 정말 굶어죽었을듯..ㅎ

암튼 중국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김치나 고추장 같은 음식!!!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ㅠ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조금의 밑반찬정도는 꼭!! 챙겨가시길~^^

3. 마스크

중국에는 먼지가 정말 많습니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심합니다...;;

봄에는 황사가 앞을 가리고...겨울에는 석탄가루가 앞을 가리고..

그래서 마스크가 없으면 숨쉬가 힘들정도인데요...

그나마 여름에는 그래도 괜찮은듯..;;

그래서 중국여행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바로 마스크랍니다..^^

그밖에는 사실 다른 어느곳을 여행하던지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 한가지 주의할점이라면..어느곳을 여행하던 관광지에는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소매치기는 많이 있지만 중국에서도 특히 버스를 타고 내릴때나

사람이 붐비는곳을 가신다면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항상 가방을 앞쪽으로 매고 다니신다면 도움이 되시겠네요..^^

저도 잠깐 정신을 다른데 파는 사이에 카메라를...ㅠㅠ;;;

정말 눈 깜빡할사이더라구요..;;;

하긴 제친구는 버스안에서 아이패드를 도둑맞았다는..ㄷㄷㄷ;;

그래서 버스를 타실때는 무조건!! 가방을 앞쪽으로 메셔야한다는거 잊지마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구요~ 전이만..^^

하얼빈 공대 근처 커피전문점 - 세인커피(世人咖啡)

 하얼빈에 일년을 넘게 살면서도 여기를 몰랐다니...ㅎ

오늘 학교근처에서 발견한 아담하고 예쁜 커피전문점..^^

주인도 한국인이란다..ㅎㅎ;;

하얼빈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돼지잡는날" 에서 100미터 정도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이렇게 예쁘고 아담한 커피점이 있었다..

정말 어떻게 여태까지 몰랐을까...;;

 착해보이는 종업원 한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평소에도 별루 사람이 없단다..^^

주인에겐 미안하지만 그래서 난 더더욱 맘에 든다...ㅎㅎ

중국은 어딜가나 사람이 넘 많아서 좀 조용한곳을 찾고 싶었는데..;;

왠지 이제 자주올거 같은..^^

 소소하게 꾸민듯 안꾸민듯 소박한 인테리어..^^

정말 볼수록 내 스타일..ㅎㅎ

하얼빈에서 이런곳을 찾다니..담 학기는 정말 즐거울듯..ㅎㅎ

 피아노 연주도 하나부다...

담에오면 들어봐야지..^^

이 배경에서 찍은 사진이 정말 예술로 나왔음..ㅎㅎ 

하지만 아직 실물공개는 미정..ㅎㅎ

한두팀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국인..^^

왠지 한국에 조그마한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랄까?

아..완전 행복해~^^

요건 우리가 주문한 카라멜 마끼아또 랑 모카커피..^^

한잔에 20원씩이니까 한화로는 약 3600원?

스타벅스에서 파는 4,50원짜리 커피에 비하면 완전 착한 가격..^^

 

맛도 꽤 괜찮았다..^^

마시는중에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여기는 녹차라떼가 맛있다는 말을 들었다..

담에는 와서 꼭 녹차라떼를 마셔봐야지..ㅎㅎ

다 마시고 나니 쿠폰을 준다..

10번을 찍으면 한잔을 공짜로 준다는 설명과 함께 도장을 세개씩이나..ㅎㅎ

오늘은 커피 한잔에 완전 행복한 오후를 보낸듯..^^

역시 일상에 즐거움이란 소소한데서 오는듯~

 중국남방항공 기내식

사진을 정리하다 기내식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이번에 중국들어오면서 찍은건데요~

처음 남방항공을 탔을때는 기내도 넘 지저분하고..기내식도 형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아니면 제가 적응이 되어 버린걸까요? ㅎㅎ

아무튼 사진 한번 올려볼께요~^^

 이번에 올때는 소고기덮밥(?) 같은걸 먹었는데요~

소고기와 생선중에 고르라고 해서 전 소고기로! 제가 생선을 싫어해서리..ㅎㅎ

 짜잔~! 개봉모습입니다~^^

소프트볼이랑 크림버터 그리고 조그만 파운드케잌이랑 샐러드도 들어있네요..^^

 커피에 넣을 설탕이랑 프림도 같이 들어있죠? 그리고 땅콩도 한봉지 들어있어요..ㅎㅎ

요건 소고기덮밥 모습..^^

저녁시간이라서 완전 배도 고팠고 이젠 적응이 되어서인지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남김없이 싹싹~ 다먹었단..ㅎㅎㅎ

그래서 올때 ktx 안에서 먹은 김밥이 더 맛나긴 했다는..ㅋ

그래서 김밥사진도 아래 추가로~^^  

우와~~@.@

지금봐도 완전 맛나보이네요..ㅠㅠ

여긴 한국꺼 같은 햄이 없어서 만들어 먹고 싶어도 못먹는다는..ㅠㅠ

뒤에 치킨샌드위치도 완전 맛있었는데..ㅠㅠ

아~ 설날도 다가오고 맛난거 먹고싶다~~~~ㅠㅠ

중국은 춘지에 즉 우리로 치자면 설날에 거의 15일을 쉬는데요..

그때는 상점도 다 문닫고 오로지 집에서만 있어야 한다는..ㅠㅠ

집에서 뭐먹지...뭐먹지..뭐먹지....ㅠㅠ

암튼 명절이 다가오니 타국에 있다는게 더 슬프네요~ ㅠㅠ

아..기내식 올리다가 갑자기 신세타령..ㅋ

아무튼 중국남방항공 기내식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