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오리의 웃는 하루 ^^

중국에서 흔한 일상~주말 보내기~

 방학기간이기도 하고 주말이되면 별루 할일이 없다..;;;

친구들도 방학을 맞이해 다들 한국으로 갔고..

난 지난달에 이미 한국을 다녀왔기에 더더욱 쓸쓸한 주말..ㅠㅠ

주말이 되면 자주 찾게되는 집근처 쇼핑몰..^^

나름 한국느낌도 나고..여기엔 스타벅스랑 코스타커피도 있으니

타국땅에서 외로움을 달래주기에 적격인 장소인셈..ㅎㅎ

참!! 찍어논 사진을 보니 하겐다즈도 있었군..ㅎㅎ

좀 비싸지만 하겐다즈 망고빙수가 짱!!

 중국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아직도 중국이 한국에 70년대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우리 아빠세대의분들..ㅎ;;

우리아빠도 맨날 중국은 엄청 낙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_-''

물론! 그런곳도 있지만...한국 역시 시골지역으로 가면 그렇지 않은가?

암튼 내가있는 여긴 가끔은 한국인가..싶을정도로 다른점들을 못느낄때가 있다..^^

특히 여기 이곳에 오면 나름 한국을 느낀달까? ㅎㅎ

아니..그새 내가 여기 환경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느낄지도..;;;

처음 중국에 왔을땐 중국에서 파는 옷들은 왜 그리도 촌스러워보였던지...ㄷㄷㄷ;; 

돈이 있어도 사고싶은옷이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녔었는데..

지금은 꽤 눈에 들어오는옷들이 많아졌다..ㅎ그치만 이젠 돈이 없어..ㅠㅠ

 중국에 1년반남짓 있었을뿐인데 한국에서는 어떤 옷이 유행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중국스타일에 맞춰서 입게된다는..ㄷㄷㄷ;;;

 이곳도 이제 한창 세일시즌이라 매장마다 세일행사가 한창!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아주 재미있는점을 발견!!

몇몇 매장에 쓰인글을 보니 옷을 1개사면 40% 세일이고 2개사면 50% 세일이란다...ㅎ

한국에서도 이런게 있었던가??

각 옷마다 세일되는 가격이 다른적은 봤지만 2개산다고 더 깎아주는건 첨본듯..ㅎ

암튼 그래서 맘에 드는 가디건을 하나 골랐다..^^

한국물가를 생각했을때 정말 싸게산듯~ 착장샷은 다음 포스팅때..ㅎㅎ

 벌써 봄 신상들도 마구마구 나와주는구나~~

하지만 여기선 봄옷을 입을 일이 거의 없는듯..ㅠㅠ

봄에도 봄옷 입었다간 얼어죽기 쉽상~

특히나 나같이 추위를 많이타는 애는 봄옷은 그냥 옷장신세..ㅡㅡ;;

그래서 그냥 눈구경만 해주고 말았다..ㅎ 

이제 포스팅을 해보기로 맘먹고 보니 카메라가 사고 싶어진다..ㅠㅠ

내가 찍은 폰카사진이 넘 구려서..-_-;;

그래도 참자!! 난 가난한 학생이니 폰카에 만족해야지...;;;; 

쇼핑몰 내부에 달려있는 모형..ㅋㅋㅋ

이걸보고 한참을 웃었다..^^ 이건 대체 뭘까? 뭔가...말라버린 풀같은 느낌??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쇼핑의 마지막은 역시 커피한잔~^^ 여기 코스타커피가 참 맛있다는~

학기중에는 누리지 못하는 여유가 있어서 좋긴하지만..

또 너무 많은 시간의 여유가 생기니 뭘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그렇다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기타를 배워볼까?

방학동안 그래도 뭔가 의미있는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럼 오늘도 두서없이 쓴 시아오리의 주말이야기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