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오리의 웃는 하루 ^^

 

 

집에 반찬이 먹을만한게 하나도 없어서

어제 마트에 갔는데요

입맛도 없고 여름이라 뭐 먹고싶은것도 없고

마트에 가도 도저히 뭐 살게 없더라구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결국 메추리알을 하나 집어들었어요

안먹은지 오래되기도 하고

단백질을 좀 먹어줘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해서 ㅎ

 

 

메추리알을 막상 사고 나니 또

만들어 먹은지가 오래되서 

어째 만드나 약간 살짝 고민했는데요

저는 백종원 레시피가 있으니 걱정이 없네요^^

전 진짜 백종원 빅팬이거든요 ㅎ

왜냐면 백종원 선생님 나오고 나서부터는

요리 걱정이 없어졌어요

손님초대해도 겁이 안나고요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요리들도 너무 쉽게

뚝딱 하는 방법을 알려주니까 

진짜 무조건 백종원 레시피를 찾아보게 되네요

 

 

친구들이랑 맨날 하는 소리가

백종원이 진짜 여럿 살렸다 이러고 다닌답니다 ㅎ

진짜 요리 잘 못하고 걱정되시는분들이라면

백종원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보세요

진짜 맛있고 내가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로 

진짜 맛있게 된답니다 ㅎ

완전 좋아서 백종원 레시피를 소개할때마다 

말이 길어지네요^^

그런데 진짜 진심이예요 백종원 최고 ㅎㅎㅎ

 

 

이제서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백종원 메추리알 장조림도 진짜 간단하답니다

그냥 물넣고 메추리알 넣고 마늘 좀 넣고

설탕 간장 두스푼씩 넣으면 끝~

저는 설탕이 없어서 오늘 그냥 꿀을 넣었어요

있는대로 그냥 막 때려넣는거죠 ㅎ

그리고 끓이다가 색이 조금 변했다싶으면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넣는건데요 고추가 너무 물려서 그런거 같아요

 

 

저는 꽈리고추도 없어서 그냥 고추를 넣었네요

대충 이렇게 생각나는대로 했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레시피를 찾아보지도 않고 했어요

그런데 뭐 백종원 선생님의 방법은 진짜 간단하잖아요

제가 진짜로 자신있는 요리는

백종원 닭갈비예요 ㅎ

친구들이 진짜 장사해도 되겠다고 할정도로 맛있답니다

저도 먹으면서 완전 깜놀~

이걸 진정 내가 만들었단 말이냐..이러면서 ㅋ

 

 

아 쓸데없는 소리 너무 많이 했네요

아무튼 이렇게 보글보글 제 생각에는

십분정도 끓인거 같아요

어차피 간장물에 계속 담겨져 있으니까

색은 저절로 점점 진하게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 십분만 끓여주었어요

메추리알 양에 따라서 간장이나 설탕 양을 조절해주시면 되는데요

처음에 끓이기전에는 약간 싱겁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약하게 간을 하시는게 좋아요

끓이면서 졸아드니까 짜지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백종원 메추리알 장조림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건 그냥 제맘대로 만들었기도 해요 

그런데 거의 비슷하죠 뭐 ㅎㅎ

지난번에 레시피 본거 생각나는대로 했거든요

암튼 이러나 저러나 

저는 백종원 선생님 완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