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오리의 웃는 하루 ^^

 

보기에는 너무 이쁜데 너무 쉽게 무름병으로 

줄기와 뿌리가 썩어 버리는 알로카시아

어떻게 관리하고 키워야 아주 멋지게

자라날까요? 뭐시기 꼭 토란 처럼 

생긴녀석이 이쁘기만합니다.

하지만 알로카시아는 토란과에

속하지만 키우는 방식은 좀 달라요.

그럼 알로카시아 무름병 발생 했는경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은지 하나씩 

알아볼까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관리하면 잘 자라는지도

함게 살펴보도록해요~

 

 

저희 집 배란다 식구입니다. 

저도 최근에 이사를 오면서 

많은 화분을 주고 와서 이것밖에 없어요. 

그중에 제가 아주 좋아하는 알로카시아는

이전에 키우던건 몸통 줄기만 지금 저 알로카시아

정도 였는데 지금산건 좀 작은 편입니다. 

이게 키가 자라면 4미터도 넘게 자라는 

대형 종이에요. 잠깐 알로카시아 소개부터

해 드리고 알로카시아 무름병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해도 되겠죠?^^

내가 키우는 식물이 어떤건지는 기본적으로

알고 키우셔야 될듯 합니다.

 

 

이 식물은 아시아 지방 특히 열대 지역에 

약 칠십종이 존재하는데요. 

모두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지역마다 자라는 조건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우리가 키우는 종류는 어디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보르네오 등 여러 지역에서 왔어요.

토란은 우리나라에도 있구요. ㅎㅎ

사는 지역이 열대지방인만큼 

온도가 높으면서 동시에 습도가높아야

잘 자랍니다. 겨울에는 적어도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힘들어하니 이점 유의해 주시구요.

 

 

알로카시아는 이렇게 줄기에서 

또다른 줄기가 나와 성장합니다. 

충분한 습도가 없으면 잎이 

점점 말라가며 노랗게 변하여

갈변해 볼품이 없어지니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줘야 하지만

화분에 충분 수분이 있으면 

문제없이 잘 자라 준답니다.

다행히 알로카시아 무름병 대처법으로는

수분 조절만 잘해 주시면됩니다. 

의외로 물을 좋아하면서도 아주 쉽게

무름병이 걸리므로 

물을 너무 많이 주지마세요. 

 

 

보통 이녀석은 물을 많이 주면 잎사귀

곳곳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건 이미 과습이란 의미로서 

절대로 물을 주시면 안됩니다. 

약간 목마르게 키우셔야 식물에게

좋아요. 계속 바라보면 왠지 물을

더 주고 싶고 그런 욕구가 들어도

절대로 주지마세요 ㅎㅎ

보통 식물이 죽는이유는 말라죽기보다

과습으로 익사해 죽습니다. 

마찬가지로 알로카시아 무름병 원인은

과습이며 과습이 온이유는 ....

 

 

첫째- 물을 너무 많이 자주 준다. 

둘째- 화분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다.

셋째- 통풍이 안되고 빛이없다.

보통 위의 세가지 경우로 무름병이 

찾아 오는것인데요. 

여러분은 위 세가지중에 어떤 경우신가요?

 

 

저는 화분에 나무 젓가락을 찔러보고

촉촉하면 물을 안주고 

말랐으면 물을 줍니다. 

이렇게 물을 좀 줄이는게 잘 키우는 방법이에요.

만약 여러분의 알로카시아 무름병 문제가

발생 했다면 이제 이렇게 하셔야합니다. 

우선 이미 뿌리는 썩었기 때문에 

살릴방법이 없구요.

 

 

알로카시아의 몸통부분중 

제일 아래를 잘라보세요. 

만약 내부가 녹색이 아니고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썩은듯 하면 또 그위를 자르고

또 잘라서 완전 녹색의 깨끗한 부분이

나올때 까지 자르세요. 

만약 그렇게 잘랐다면 이제 

위의 잎과 줄기를 다 잘라내시고

그늘에서 반나절 말려주세요. 

그다음 물꽃이를 해 주시면 됩니다. 

그후 물은 매일 새물로 교체해 주시구요.

안그러면 세균 침입으로 또 썩어 죽어요. 

뿌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린후 다시 화분에

심으시면 됩니다. 

기억하세요. 

물을 많이 주지 말고

통풍과 빛을 통한 원활한 광합성이

알로카시아 무름병 예방 대책 입니다. 

그럼 잘 한번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