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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데이마켓 상한가 계산 및 보는법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국내 주식시장과 달리 미국 주식시장에는 우리나라처럼 정해진 상한가 제도가 없습니다. 즉 전일 종가 대비 30퍼센트까지만 오른다는 식의 가격 제한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하루에 100퍼센트 이상 상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미국 정규장은 대표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서 운영됩니다. 정규 거래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보통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이며 서머타임 적용 시 한 시간씩 앞당겨집니다. 이 시간대를 흔히 데이마켓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상한가 개념은 전혀 없을까요.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서킷브레이커라는 변동성 완화 장치가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체 또는 개별 종목이 급등락할 경우 일시적으로 거래를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시장 전체 기준으로는 S and P 500 지수를 기준으로 7퍼센트 13퍼센트 20퍼센트 하락 시 단계적으로 거래가 중단됩니다. 다만 이는 하락에 대한 장치이며 상승에는 별도 상한폭 제한이 없습니다.

개별 종목의 경우에는 LULD 제도가 적용됩니다. 이는 일정 시간 동안 허용 가격 범위를 벗어나는 거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매매가 정지되는 제도입니다. 급등하더라도 즉시 영구 정지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 거래가 멈췄다가 다시 재개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한국식 상한가처럼 고정된 퍼센트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한가를 계산하는 방법을 굳이 설명하자면 전일 종가 대비 상승률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0달러인 종목이 18달러까지 올랐다면 상승률은 80퍼센트입니다. 계산식은 현재가 나누기 전일 종가 곱하기 100에서 100을 빼면 됩니다. 다만 이것은 단순 상승률 계산일 뿐 상한가 한도는 아닙니다.

데이마켓에서 급등 종목을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증권사 HTS나 MTS에서 상승률 순위 메뉴를 확인하면 됩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상승률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정규장 외에도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 활발하여 뉴스 발표 직후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데이마켓 상승률만 볼 것이 아니라 시간대별 변동폭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에서 확인할 때는 전일 종가 기준선을 함께 표시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대부분의 트레이딩 프로그램에서는 기준가 라인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가격이 전일 대비 몇 퍼센트 상승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량 증가 여부를 함께 보시면 단순 투기성 급등인지 수급이 동반된 상승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미국주식 데이마켓에는 한국처럼 고정된 상한가 제도가 없으며, 대신 서킷브레이커와 개별 종목 변동성 완화 장치가 존재합니다. 상승률은 전일 종가 대비 퍼센트 계산으로 확인하며, HTS나 MTS의 상승률 순위 기능을 활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작성하실 때에는 국내 시장과의 차이점, 상승률 계산 방법, 거래정지 제도 설명 순으로 정리하시면 이해하기 쉬운 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