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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채소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건강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많은 분들이 즐겨 찾습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맛과 영양이 손상되기 쉬운 채소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로콜리를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관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브로콜리를 구입할 때부터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기가 단단하고 꽃봉오리가 촘촘하며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무르거나 갈변된 부분이 있다면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 표면에 물기가 없고 전체적으로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한 상태입니다.


브로콜리는 구입 후 바로 조리해 드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관이 필요할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보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으로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 보관이 기본입니다. 브로콜리를 세척하지 않은 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고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넣어 보관합니다.

물기가 닿으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거나 무르기 때문에 세척은 보관 직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약 3일에서 5일 정도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미리 손질해서 보관하고 싶다면 데쳐서 냉장하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작게 송이로 나눈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아주 약간 넣고 약 30초에서 1분 정도 살짝 데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무르고 영양소 손실이 크기 때문에 짧게 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데친 후에는 찬물에 바로 헹궈 식힌 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2일에서 3일 정도까지 유지됩니다.


좀 더 오래 보관하고자 할 경우에는 냉동 보관이 효과적입니다. 앞서 설명한 데치는 과정까지 동일하게 진행한 뒤 소분하여 지퍼백이나 냉동 전용 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이 경우 약 2개월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해동 없이 바로 볶거나 끓이는 요리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생으로 냉동하면 조직이 손상되어 해동 시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데친 후 냉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브로콜리 줄기 부분도 잘 보관하면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꽃부분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줄기도 껍질만 얇게 벗기면 아삭한 식감으로 볶음이나 무침 요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줄기를 함께 데친 뒤 보관하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브로콜리를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진공 포장기도 유용합니다. 진공 포장된 브로콜리는 산소 접촉이 차단되어 부패 속도가 느려지고 신선도가 길게 유지됩니다. 다만 진공 포장은 별도의 기계가 필요하므로 사용이 가능할 경우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한편 조리 후 남은 브로콜리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긴 하지만 가능하면 하루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리된 브로콜리는 수분이 많아 변질이 빨라지므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 되도록 빠르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로 브로콜리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물기를 최소화하고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입니다. 물과 공기에 노출될수록 부패가 빨라지고 영양소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관 전후로 항상 건조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브로콜리는 생으로 보관 시 세척하지 않고 냉장 보관하며 3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데쳐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되며, 특히 냉동 보관 시에는 소분 후 빠른 요리 활용이 가능합니다. 신선한 상태에서 적절하게 보관하면 브로콜리의 영양과 맛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으니 위의 방법을 참고하셔서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